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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라이브커머스 창업도 지원금 받을 수 있다? 정부 지원 프로그램 분석

by 하니고 2025. 4. 1.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된 지금,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창업이 새로운 기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스토어, 쿠팡파트너스, 네이버 쇼핑, 틱톡 라이브커머스 등은 초기 자본이 크지 않아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창업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온라인 창업자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교육부터 마케팅비, 입점 연계까지 다양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오늘은 스마트스토어·라이브커머스 창업자를 위한 정부의 지원금, 교육 프로그램, 마케팅 지원 제도를 중심으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라이브커머스 창업도 지원금 받을 수 있다

 

1. 온라인 창업자를 위한 정부 창업 지원금 – 스마트스토어도 대상?

 

정부는 과거 오프라인 창업자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온라인 기반 창업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스토어, 라이브커머스, 인스타그램 쇼핑몰 등 소규모 온라인 판매 사업자들도 ‘소상공인’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정책자금 및 보조금 신청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지원금 제도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창업자금 대출입니다.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하고, 매출이 발생하거나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다면 창업 1년 이내에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최대 7,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연 2%대 저금리로 운용자금 및 마케팅 자금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소기업벤처부의 초기창업패키지 및 창업도약패키지에서도 온라인 기반 창업 아이템을 가진 개인·법인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대 1억 원까지 사업화 자금이 지원됩니다.

단, 해당 지원은 기술성 평가와 사업계획서 심사가 수반되므로 꼼꼼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 참고 링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정책자금 안내
K-스타트업 - 창업지원사업 통합관리

 

 

2. 마케팅·라이브커머스 비용도 지원된다 – 실전 지원 프로그램 활용법

 

많은 온라인 판매자들이 겪는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마케팅 비용입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은 효율적이지만 비용이 적지 않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이를 보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스마트마케팅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운영하며, 광고비, 콘텐츠 제작비, 라이브 방송 비용, 인플루언서 협업비용 등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특히 네이버 쇼핑라이브나 틱톡커머스처럼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에게는 촬영 장비, 대행 인력, 연출 비용 등도 일부 보조됩니다.

 

또한 경기도, 서울시, 대전시 등 지방자치단체는 자체적으로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사업’을 운영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지원, 상세페이지 제작, 제품 사진 촬영까지 무료로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치삽시다 플랫폼 입점 지원 사업을 활용하면 공공기관 연계 마켓에 무상 입점하거나, 쇼핑몰 통합 운영 솔루션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참고 링크
중소기업유통센터 - 마케팅 지원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3. 입점부터 라이브방송까지, 온라인 플랫폼별 맞춤 지원 제도

 

네이버, 쿠팡, 카카오, 틱톡, 유튜브 등 주요 플랫폼에서도 자체적인 입점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와 연계한 지원사업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창업지원 패키지: 스토어 개설자 대상으로 수수료 할인, 택배비 지원, 광고 크레딧(최대 5만 원 상당) 제공.
  • 쿠팡파트너스 신규 입점지원: 초기 판매자를 대상으로 상세페이지 디자인, 브랜드 광고 제작비 등을 제공.
  • 틱톡 라이브커머스 지원: 일정 팔로워 수 이상 보유 시 라이브 방송 기능 제공 및 플랫폼 자체 프로모션 지원.
  • 중소벤처기업부 연계 유튜브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홍보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촬영 스튜디오, 편집 전문가를 무료로 제공.

 

정부는 향후 이러한 플랫폼들과 협업해, 쇼츠 콘텐츠 제작, 실시간 판매 방송, 플랫폼 간 교차 입점 등을 연계한 복합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각 플랫폼의 창업센터(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쿠팡셀러센터 등) 및 지방자치단체의 온라인 마케팅 지원부서에 주기적으로 문의하고, 사업 공고를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온라인 창업도 단순한 개인 도전이 아니라, 정부와 플랫폼이 함께 지원하는 구조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스마트스토어, 라이브커머스, SNS 판매 등 다양한 방식의 온라인 창업이 확산됨에 따라, 이에 맞춘 정부의 창업 지원금과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금이 부족하거나 경험이 없는 창업 초기 단계라면,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브랜드를 빠르게 성장시켜보시기 바랍니다. 창업은 혼자 하는 싸움이 아닙니다. 정책을 알고, 정보를 빠르게 캐치하는 사람이 유리합니다.